구민교의 안정감과 강력함, 성균관대 승부처의 숨은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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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교(196cm, F)는 강력했다. 그리고 안정적이었다.
성균관대학교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를 86-70으로 꺾었다. 대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2026시즌 개막전부터 이변을 일으켰다. 우승 후보로 꼽힌 고려대를 78-77로 격파한 것. 그것도 19점 차 열세를 극복했기에, 성균관대의 개막전 승리는 여운을 남겼다.
강적을 극복한 성균관대는 무섭게 치고 나갔다. 비록 단독 3위(10승 2패)로 전반기를 마쳤으나, 2위 경희대(12승 2패)와 1게임 차. 또, 1위 중앙대(13승 1패)와 2게임 차라, 정규리그 역전 우승을 언제든 노릴 수 있다.
기반을 다진 이는 구민교였다. 구민교는 대학리그 최고의 포워드. 구민교가 이번 대회에서도 힘을 낸다면, 성균관대는 MBC배를 노려볼 수 있다.
구민교는 성균관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볼 핸들러와 골밑 수비수, 도움수비수 등을 하고 있다. 단국대전 초반에도 마찬가지였다.
첫 득점 역시 구민교의 손에서 나왔다. 구민교는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르게 전진. 3명의 수비 사이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힘을 동반한 돌파로 첫 득점을 해냈다.
구민교의 공수 안정감이 분명 컸다. 그렇지만 성균관대는 구민교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20-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는 22-31까지 밀렸다.
구민교가 림으로 향했다. 김윤세(180cm, G)의 노룩 패스를 왼손 레이업으로 연결. 24-31로 급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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