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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잘 하는 백지민, 배짱 좋게 중요할 때 득점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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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백지민이 슛 성공률이 약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중요한 득점을 꼭 한다. 배짱이 참 좋다.”

성균관대는 7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단국대를 86-70으로 물리치고 기분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그 가운데 한 명이 2학년 백지민(191cm, F)이다. 백지민은 이날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지민이가 슛 성공률이 약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중요한 득점을 꼭 한다. 배짱이 참 좋다”며 “수비 센스가 뛰어나다. 승부를 볼 때 지민이를 쓸 수밖에 없다. 다득점을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득점을 딱딱 한다”고 백지민을 칭찬했다.

백지민은 “1쿼터에서 고전했다. 우리 수비가 단국대의 백도어나 하이로우 게임을 잘 막아서 이겼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미스매치를 활용한 단국대 골밑을 잘 공략했던 백지민은 “단국대가 황지민 선수의 4반칙 이후 키 작은 선숙들을 넣었다”며 “이 선수들이 나를 막아서 포스트업이나 하이로우 게임으로 공격을 하자고 했다”고 되짚었다.

성균관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중앙대에게 78-92로 일격을 당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백지민은 이를 언급하자 “이번에 무조건 중앙대를 꼭 잡고 싶다. 조1위로 4강 가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며 “무조건 수비다. 수비 이후 빠른 공격이 우선이다. 파이팅있게, 기세있게 밀어야 우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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