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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을 낼까…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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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달러)이 열린다.

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647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1994년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로 개최되다가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최로 바뀌었다. 2013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다.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5승을 수확했다. 신지애와 박인비, 김효주, 전인지, 고진영이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올해 18번 홀 코스를 변경했다. LPGA 제공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올해 18번 홀 코스를 변경했다. LPGA 제공

올해 대회 코스는 더 어려워졌다. 4개월간 공사를 했다.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을 포함해 3개 홀을 변경했다. 18번 홀의 경우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에 벙커 2개를 신설했고, 1번 홀(파4)과 5번 홀(파3) 그린도 변화를 줬다. 선수들의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코스로 바뀌었다.

이 대회 코스는 한국 선수에게 유리한 편이다. 알프스산맥 인근에 위치한 산악지형 코스다. 국내 골프장과 비슷하다. 페어웨이가 좁고,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그린은 작고, 전장도 국내 무대와 차이가 없다. 장타력이 없어도 우승이 가능하다.

한국은 2019년 고진영이 우승 이후 5년째 무관이다. 2020년엔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2021년 이정은6가 이민지(호주)와의 연장전에서 패했다. 이후 2022년 김효주(공동 3위), 2023년 김아림(공동 3위), 2024년 유해란(5위), 2025년 최혜진(공동 14위)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효주가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김효주가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올해는 김효주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 2014년 이 대회에 초청 선수로 등판해 정상에 오른 세계랭킹 3위 선수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씩을 수확했다. 지난주 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 직후 에비앙으로 건너갔다. 김효주는 "우승 기운과 함께 샷감이 돌아왔다"며 "컨디션을 잘 유지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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