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美도 주목한 고우석과 '트윈스'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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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에서의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고우석(28, 미네소타 트윈스)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우석의 미네소타행에 미국 현지가 반응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 등 미국 현지 복수 언론은 6일(한국시각) "미네소타 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고우석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고우석의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승격을 보장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트레이드와 동시에 26인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고우석은 처음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한국을 떠난 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빅리그 불펜 한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내내 불펜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고우석이 6회말 무실점 수비를 마치고 주심에게 검사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이후 고우석의 KBO리그 성적을 소개했다. 2017년 데뷔한 고우석은 LG 트윈스에서 7시즌을 보냈고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통산 368⅓이닝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엔 60⅔이닝 동안 80개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024년 1월 고우석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도전은 순탄치 않았다. 시범경기서 부진한 끝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고우석은 마이너리그를 전전한 끝에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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