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애물단지’ 처분 실패…’완전 영입 포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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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마커스 래쉬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가 유력해졌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스트레티 뉴스’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래쉬포드 완전 영입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성골 유스’로 상징되던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임대라는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 스페인 무대에 입성하자마자 주전 측면 공격수 자리를 꿰찬 그는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현재까지 시즌 통합 45경기에서 13골 13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특히 리그 28경기에서 7골 8도움을 몰아치며 바르셀로나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뛰어난 활약이 이어지자 완전 이적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3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완전히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으며, 구단 측이 계약에 포함된 옵션을 행사하기만 하면 이적이 성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친정팀 맨유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다. 래시포드는 지난 몇 시즌 동안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했음에도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맨유는 그의 매각을 통해 상당한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바르셀로나 역시 합리적인 금액으로 검증된 공격 자원을 얻는 ‘윈-윈’ 구도가 형성됐다. 더욱이 맨유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벤자민 세슈코 등이 연달아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 래시포드의 빈자리에 대한 우려도 말끔히 씻어낸 모양새다.
하지만 완전 이적료를 두고 양 구단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스트레티 뉴스’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매우 불안하다. 따라서 바르셀로나가 래 쉬포드 완전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은 80%에 달한다. 그는 바르셀로나 팀 내 최고 연봉 선수 중 한 명이고,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임금을 줄여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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