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신인’ 마이클 홀릭, DP월드 투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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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홀릭이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아이헨리드 골프클럽에서 끝난 DP월드 투어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39세 신인’ 마이클 홀릭(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유럽 투어인 DP월드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한때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레슨 프로를 했던 그는 “나에게 기회를 줬던 것이 이렇게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며 감격했다.
홀릭은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아이헨리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BMW 인터내셔널 오픈 최종 라운드에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홀릭은 헤니 뒤플레시스(남아공·17언더파 271타)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39세인 홀릭은 2012년부터 DP월드 투어 대회에 간간히 모습을 보였지만 정식 회원은 아니었다. 주무대는 남아공의 선샤인 투어였고, 지난해까지 한 해에 가장 많은 DP월드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4년 6번이었을 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였다.
한때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레슨 프로를 했던 그는 2024년 선샤인 투어 짐바브웨 오픈에서 우승하며 전환점을 만들었고, 지난해 선샤인 투어 상금 7위에 올라 올 시즌 DP월드 투어에 신인으로 합류했다.
홀릭은 시즌 초반 호주 오픈에서 4위,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과 모리셔스 오픈 공동 9위 등 3연속 ‘톱10’을 기록했지만 이후 14개 대회에서는 공동 28위가 최고 순위였을 만큼 긴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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