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18점 차 완패’ 대만 투치 감독 “공격에서 자신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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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대만이 중국에 완패를 당했다.
대만은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 중국과의 경기에서 74-9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승 4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곧 열리는 대한민국, 일본전 결과에 따라 2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초반부터 대만은 중국에 끌려갔다. 공수 양면에서 완전히 압도당했다. 특히 중국의 높이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쿼터 한 때 30점 차까지 스코어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만 지안루카 투치 감독은 “오늘(6일) 경기 플랜은 ‘리바운드에서 최대한 밀리지 말자’였다. 우리와 중국의 가장 큰 차이이기 때문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중국이 최대한 멀리서 공격을 시도해야 했다. 하지만 우리의 빠른 속공에 이은 외곽슛을 중국이 잘 막아냈다. 신체조건을 앞세운 수비가 위력적이었다.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대만은 윈도우2 중국과의 경기에서 93-100으로 패했다. 비록, 졌지만 중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윈도우2와 달리 이날은 초반부터 끌려가며 완패를 당했다.
“지난 경기 초반에는 우리가 공격을 잘 풀어갔다. 그러나 오늘은 템포가 떨어졌고, 중국이 더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했다.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데 신체조건의 차이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졌고, 이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투치 감독의 말이다.
패배에도 린팅첸(28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과 첸잉춘(19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은 돋보였다. 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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