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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타격대 출동·소지품 검사 실시’ 고양서 열리는 중국-대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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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고양에서 열리는 중국, 대만과의 경기에 1500명에서 2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 중국과 대만의 맞대결. 이날 경기는 일찌감치 중립 지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기로 확정됐다.

중국과 대만의 국제적 외교 갈등 때문이다. 지난 3월 윈도우2 당시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기가 열린 바 있다. 윈도우3에서는 고양 소노 아레나가 개최지로 결정됐다. 개최만 고양에서 할 뿐 중국 홈 경기로 진행된다.

양 팀 모두 월드컵 아시아 예선 전적 2승 3패로 아직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다. 대한민국까지 2승 3패로 얽혀 있어 이날 사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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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 열리지만 중국, 대만전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약 1500명에서 2000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는 NBA리거 양한센(포틀랜드)이 출전한다. 이 때문인지 양한센 유니폼을 입은 중국 팬들이 다수 눈에 띄였다.

앞서 언급했듯 중국과 대만은 외교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혹시 모를 양국 팬들의 물리적인 충돌을 우려해 일산서부경찰서 기동타격대가 대기 중이다. 또한 체육관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을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를 실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이 경기는 중국의 홈 경기다. 따라서 티켓 권한이 중국농구협회에 있다. 정확한 관중 수를 물어봤더니 알려주지 않더라. 1500명~2000명 정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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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국내 농구 팬들도 중국, 대만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일찌감치 고양 소노 아레나를 찾았다. 오후 3시에 열리는 중국, 대만전이 끝난 후 7시 30분부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에 2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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