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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켐바오·고메즈, ‘KBL 출신 3인방’에 쏟아진 찬사…“필리핀, 세대교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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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필리핀 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임박했다.”

필리핀은 3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윈도우3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102-106으로 석패했다.

필리핀은 비록 승리를 놓쳤지만, 호주(5승)에 이어 뉴질랜드(3승 2패), 필리핀(2승 3패) 순으로 A조 3위를 확정하며 2라운드 진출에는 성공했다.

경기 후에는 필리핀의 미래를 이끌 ‘젊은 3인방’을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팀 콘 감독 역시 이들이 FIBA 무대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인공은 현재 KBL에서 활약 중인 칼 타마요(LG), 케빈 켐바오(소노),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던 후안 고메즈 델 리아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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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바오는 23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고메즈 델 리아노는 23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타마요는 17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귀화선수 저스틴 브라운리가 집중 견제에 막혀 단 5점에 그쳤지만, 이들의 활약 덕분에 필리핀은 강호 뉴질랜드를 상대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칠 수 있었다.

특히 고메즈는 두 차례나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을 연장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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