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냉정비판' 박지성-이영표, "자격증보다 능력!" 혼다가 흔든 축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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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유니버시타리오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훈련이 진행됐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박지성 해설위원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6.06.24 /[email protected]
[OSEN=우충원 기자] "지도자 자격증이 정말 필수일까".
혼다 케이스케가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직에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다시 한 번 지도자 라이선스 제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의 발언은 자연스럽게 한국 축구에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대표팀 감독 선임 기준으로 지도자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 같은 한국 축구 레전드들도 대표팀 감독 후보가 될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혼다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선스부터 따고 이야기하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그건 논점이 다르다"며 "내가 말하는 것은 라이선스가 필요한지 여부가 아니라 라이선스를 필수로 하는 제도가 정말 옳은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제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반드시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중요한 것은 누가 말했느냐가 아니라 그 의견이 합리적인가이다. 나는 코칭 라이선스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배우는 기회와 일을 할 자격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혼다는 앞서 2일에도 일본축구협회를 향해 공개 제안을 내놨다. 그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 1년 계약 연장 제안을 했다는 소식을 봤다"며 "만약 다음 감독을 찾기 위한 연결 계약이라면 나를 1년 시험해 달라. 아시안컵에서 실패하면 바로 경질돼도 좋다"고 밝혔다.
발언은 일본 축구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도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런 마음가짐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만 대표팀 감독 선임은 여러 요소를 검토한 뒤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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