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노게임 그 후, 3이닝 7실점→6이닝 2실점 완벽 부활…KT 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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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사우어 ⓒ곽혜미 기자
▲ 맷 사우어(왼쪽에서 두 번째)가 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한 뒤 아내, 장인, 장모와 기념촬영 중이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반등에 성공했다.
KT 위즈 우완투수 맷 사우어(27)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다. 팀의 4-2 승리와 3연패 탈출에 공을 세웠다.
총 투구 수는 102개(스트라이크 62개)였다. 패스트볼(50개)과 커터(22개), 스위퍼(21개), 커브(7개), 포크볼(2개)을 섞어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km/h였다.
최근 겪었던 악몽을 지워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었다. 사우어는 지난 6월 24일 SSG 랜더스전서 5이닝 8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30일 한화 이글스전은 더 심했다.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KT도 0-7로 힘없이 끌려갔다.
▲ 맷 사우어 ⓒ곽혜미 기자
그런데 한화전서 날씨가 사우어와 KT를 도왔다. 4회초를 앞두고 우천 중단이 선언됐고, 86분 동안 기다린 끝에 결국 우천 노게임이 확정됐다. 사우어의 7실점도 그렇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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