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바닥이다" 윤동희·나승엽 향한 쓴소리 일격…김태형 인내심도 바닥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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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여전히 경기력이 저조하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몇몇 선수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외야수 윤동희(23), 내야수 나승엽(24)의 이름을 거론했다.
2022년 롯데의 2차 3라운드 24순위 지명을 받고 데뷔한 윤동희는 2023년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경기력 난조로 많은 게임에 나서지 못했다. 4월 16경기서 타율 0.167(60타수 10안타) 2홈런 5타점에 그쳤다. 5월엔 11경기서 타율 0.226(31타수 7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5월 중순엔 원정 숙소에서 샤워하다 넘어져 골반과 허리에 타박상이 생기기도 했다.
올 시즌 성적은 47경기 타율 0.231(160타수 37안타) 4홈런 12타점 19득점, 장타율 0.369, 출루율 0.332, OPS(출루율+장타율) 0.701 등에 머물고 있다.
▲ 나승엽 ⓒ곽혜미 기자
나승엽은 2021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2024년부터 주전 1루수로 입지를 넓혔다.
나승엽 역시 최근 긴 슬럼프에 빠져 있다. 6월 24경기서 타율 0.202(84타수 17안타) 2홈런 11타점, 7월 4경기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 1타점을 빚었다. 시즌 성적은 48경기 타율 0.228(167타수 38안타) 5홈런 27타점 18득점, 장타율 0.359, 출루율 0.298, OPS 0.657이다.
5일 수원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2군 퓨처스팀에서 올라올 만한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 감독은 "(1군에) 있는 선수들부터 잘해야 한다. 특히 야수들이다"며 "나승엽과 윤동희는 지금 거의 바닥이라고 봐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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