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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임 회피했나” → “감독 선택이었다”…비니시우스, 브라질 탈락 후 PK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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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출처:연합뉴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MHN 황혜성 기자) “왜 책임을 회피했나”는 비판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감독의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브라질 탈락 비난의 화살이 비니시우스를 향하고 있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은 36년 만의 16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경기 초반 브라질에는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있었다. 브라질은 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것은 팀의 에이스 비니시우스가 아니라 브루노 기마랑이스였다. 브루노의 킥은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 장면은 경기 후 브라질 탈락의 주요 논란으로 번졌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 공격의 중심이었다. 네이마르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브라질 공격은 사실상 비니시우스의 돌파와 개인 능력에 크게 의존했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그는 4골을 터뜨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브라질이 답답한 흐름을 보일 때마다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출처:연합뉴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출처:연합뉴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노르웨이전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계속해서 돌파를 시도했고, 엔드릭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브라질 공격의 활로를 찾으려 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날 2개의 기회를 만들고 드리블 6회를 성공시켰다. 슈팅은 2개에 그쳤지만, 후반에는 엔드릭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브라질 공격의 활로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페널티킥 기회에서는 키커로 나서지 않았다. 실축한 선수는 브루노였지만, 비판의 화살은 비니시우스에게도 향했다. 세계적인 공격수이자 브라질의 현재 에이스라면, 이런 중요한 순간에 직접 공을 들고 나섰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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