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잇는 日 최고 거포 무라카미 복귀 임박...올스타전 이전 출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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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뒤를 잇는 일본 최고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복귀가 임박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무라카미가 트리플A 샬럿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무라카미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처음 실전에 나서는 것으로 큰 문제가 없다면 올스타 휴식기 종전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무라카미는 지난 5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병살타를 피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2도 염좌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시 그는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20홈런 41타점 OPS 0.93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를 폭격했고, 홈런 부문에선 아메리칸리그 공동 1위, 득점에선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재활 기간에도 줄곧 화이트삭스와 동행하며 힘을 실었던 무라카미는 최근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 합류하기 위해 이동했다.
일본프로야구리그(NPB) 무대에서 오타니보다 더 뛰어난 거포 자원으로 불렸던 무라카미는 지난 2022시즌에는 타율 0.318 56홈런 134타점 OPS 1.168을 기록하며 일본인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통산 8시즌 동안 0.270 246홈런 647타점 OPS 0.950을 기록했던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택했다.
당초 무라카미는 최소 1억 달러(약 1,534억 원) 이상 초대형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점쳐졌으나 시장의 평가는 예상과는 달랐다. 삼진이 너무 많았던 탓에 무라카미가 조이 갈로와 같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수비력이 약한 부분도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뉴욕 메츠, 다저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메가 마켓 구단들은 무라카미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았고, 그는 결국 2년 3,400만 달러(약 521억 원)라는 다소 초라한 금액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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