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이길 줄은 아는데..편하게 이기는 법은 모른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3 조회
- 목록
본문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돌풍의 주역’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이겼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시원한 승리는 결코 아니었다.
아르헨티나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카보베르데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 득점에 관여했다.
하지만 두 차례나 리드를 잡고도 이를 지키지 못해 고전했다. 경기 막판에는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더 큰 위기에 몰릴 뻔했다.
문제는 이런 패턴이 낯설지 않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차지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같은 모습을 자주 보였다.
아르헨티나가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거둔 뒤 리오넬 메시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2로 덜미를 잡혔다. 네덜란드와 8강전에서는 2-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한 뒤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프랑스와 결승에서도 2-0, 3-2 리드를 모두 지키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갔다. 호주와 16강전 역시 2-0으로 앞선 뒤 추격골을 내줘 막판까지 쫓겼다.
이번 카보베르데전도 비슷했다. 아르헨티나는 앞서간 뒤 집중력이 떨어졌고, 다시 앞서간 뒤 또 실점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경기 뒤 “오늘 많은 타격을 받았다”며 “모두가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았다”고 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