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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능한 파라과이" VS "프랑스? 아프리카 팀이지"… 뒤가리-칠라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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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국 축구 레전드들의 입씨름이 꽤나 거칠게 이뤄지고 있다. 크리스토프 뒤가리는 "박살 낼 것"이라고 말했고,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는 "아프리카 팀"이라고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되받아쳤다.

디디에르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오는 5일 새벽 6시(한국 시각)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남미 복병 파라과이와 대결한다.

이 경기를 앞두고 두 레전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역 시절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신 공격수로 유명했던 뒤가리와 파라과이 레전드 수문장이자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했던 칠라베르트가 주인공이다.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벌이기도 했던 두 전설은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를 자극하는 굉장히 거친 언사도 불사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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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리는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파라과이를 일방적으로 몰아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뒤가리는 "파라과이는 완전히 짓밟히고 굴욕을 당할 것"이라며 "그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수비를 할 것이다. 공격적으로는 어떤 경기를 치를 능력이 없다. 정말 무능한 팀이다. 확실하게 해두기 위해 두 번 말하겠다. 정말 무능하다"라고 상대를 폄훼했다.

이 발언에 칠라베르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곧바로 반박했다. 칠라베르트는 "뒤가리, 당신 말이 맞다"라며 "우리는 프랑스 월드컵에서 프랑스인들과 맞붙었다. 이제 파라과이는 아프리카 대표팀을 상대한다"라고 쏘아붙였다. 사실상 아프리카 팀이지, 프랑스에 진정한 프랑스 출신 선수가 몇 없다고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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