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감독이 직접 케어"…삼성 1위 추격 지원군 될까, '계륵' 미야지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3 조회
- 목록
본문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장찬희가, 방문팀 SSG는 타케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미야지가 8회초 1사 1,2루 SSG 랜더스 오태곤을 3루수 병살로 잡고 기뻐하고 있다. 2026.06.12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조형래 기자] “이 선수가 역할을 해줘야죠.”
아직은 미련을 버릴 때가 아닌 것일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의 환골탈태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의 아시아쿼터 미야지는 일본 사회인야구와 독립리그,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는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에서 활약했다. 150km 중반대의 강력한 공을 뿌릴 수 있는 투수로 각광 받았고 실제로 스프링캠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실전에서 제구 문제가 드러났다. 필승조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32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7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28⅔이닝 동안 29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22개의 볼넷도 허용했다. 현재 삼성 불펜이 그나마 안정되어 있는데, 만약 미야지까지 제구력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면 더 강력해졌을 수 있다. 어쩌면 1위 LG의 자리는 삼성이 됐을 수도 있다.
현재 미야지는 2군으로 내려가있다. 지난 6월 20일 한화전 1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5탈삼진 3실점, 25일 LG전에서는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2군으로 갔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왕옌청, 삼성은 장찬희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1,3루에서 삼성 미야지가 한화 페라자에 우월 스리런포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0 / [email protected]
교체를 고려해볼 법 하지만, 현 상황에서 뽑을 수 있는 아시아쿼터의 풀이 너무 좁다. 두산, KIA, 롯데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한 팀들이지만, 겨우겨우 데려왔다. 그렇다고 능력을 보증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삼성도 미야지를 믿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
또한 김무신 육선엽 등 토종 우완 파이어볼러 자원들도 후반기 복귀를 장담하기 힘들다. 김무신은 어깨, 육선엽은 팔꿈치가 좋지 않다. 장찬희 배찬승 등 좌우 영건들이 후반기에 맞춰서 돌아올 예정이지만, 미야지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현재 미야지는 2군의 모리야마 료지 감독이 전담마크하고 있다. 세이부 라이온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같은 일본인으로 미야지의 단기 성장과 조정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적임자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 2군 감독님이 직접 케어를 한다고 한다. 밸런스, 제구를 잡아주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