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용인서 측면 수비수 차승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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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티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차승현이 용인FC를 떠나 새 둥지를 틀었다.
천안시티FC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측면 수비수 차승현을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나섰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차승현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적극적인 오버래핑 능력을 갖춘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천안은 그의 합류를 통해 수비 조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측면 공격의 완성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공업고 재학 시절에는 '2017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고등부)'에서 최다득점상을 수상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연세대학교에서는 2021년 대학축구연맹이 선정한 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찍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릉시민축구단을 거친 차승현은 2023년 서울이랜드FC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2024시즌에도 리그 2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탄탄한 수비와 함께 적극적인 공격 가담, 날카로운 크로스를 앞세워 측면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5시즌에는 20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6시즌을 앞두고 용인FC로 이적해 새로운 환경에서 경험을 쌓았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를 강점으로 하는 그는 수비 역할뿐 아니라 공격 전개의 출발점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천안의 측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승현은 "천안이라는 팀의 환경도 너무 좋고, 선수단 분위기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중간에 온 만큼 빠르게 적응해서 팬분들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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