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가을 무대’ 복귀? 만족 없는 두산, ‘고강도 훈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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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들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패배 후 관중에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2년 만에 가을 무대에 복귀했다. 그러나 만족은 없다. 더 나아진 2027년을 위해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소화한다. 시작 전부터 ‘고강도 훈련’을 예고했다.
두산은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절치부심’의 자세로 고강도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사실상 2027시즌의 출발점이다. 구단은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올시즌 1군에서 활약한 투수 이영하와 김택연, 그리고 재계약을 마친 타카다 타쿠토를 비롯해 포수 김기연, 내야수 박지훈·오명진, 외야수 김대한·류승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두산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명단. 사진 |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훈련 기간 올시즌 실전에서 드러난 보완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시에 반복 훈련으로 기본기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3일 훈련·1일 휴식 체제에 야간 훈련까지 병행한다. 내년 스프링캠프부터 한층 준비된 몸 상태로 훈련에 돌입할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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