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기선 제압’ KIA, 시리즈 승리 확률 82.1% 잡았다…역대 3번째 준PO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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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남광주, 이석우 기자]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올러가,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10.18 / foto0307@osen.co.kr
[OSEN=광주,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KIA 타선은 1회부터 5득점을 올리며 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박재현과 카스트로는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애덤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곽도규(이닝 무실점)-성영탁(1이닝 무실점)-조상우(⅔이닝 1실점)-전상현(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전상현은 2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냈다.
1차전에서 5-1로 승리를 거둔 KIA는 2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2승으로 시리즈를 시작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까지는 단 1승이 남았다. 빠르면 3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를 끝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준플레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77.8%(7/9)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팀은 2010년과 2013년 두산 뿐이다. 2010년은 롯데, 2013년은 넥센(현 키움)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OSEN=전남광주,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올러 023 2026.10.18 / foto0307@osen.co.kr
2승 선점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생각보다는 높지 않은데 준플레이오프는 포멧이 자주 변경되다 보니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시리즈가 많지 않아 표본이 적기 때문이다. 범위를 플레이오프로 넓혀 역대 5전3선승제 시리즈를 모두 살펴보면 1차전과 2차전 승리팀의 시리즈 승리 확률은 82.1%(23/28)로 높아진다.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팀은 1996년 현대, 2009년 SK(현 SSG), 2023년 KT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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