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센터백 No.1' 김민재... 3백 유력 파트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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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골키퍼-2편 중앙 수비수-3편 윙백-4편 중앙 미드필더-5편 윙어-6편 스트라이커 순으로 예측한다.
김민재. ⓒKFA
▶여전히 '센터백 No.1' 김민재... 3백 유력 파트너는?
홍명보호가 3백을 쓰는 3-4-3 포메이션으로 가는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자연스레 중앙 수비수 한 자리는 김민재의 차지일 것이 너무나 자명하다. 아무리 바이에른 뮌헨에서 후보라고 해도,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팀에서 전성기 나이를 보내고 있는 김민재의 커리어를 넘을 중앙 수비수는 현재 한국 현역 선수 중 없다. 부상만 없다면 김민재의 조별리그 3경기 풀타임 출전도 당연한 수순.
그렇다면 김민재와 3백에서 주로 합을 맞출 유력 파트너는 누가 될까. 현재로서는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과 이한범(미트윌란)이 가장 앞서 있으며 이변이 없는 한 월드컵 최종명단에 승선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호가 본격적으로 3백을 쓰기 시작했던 지난해 9월 미국과 원정경기서 2-0 승리를 이끌었던 센터백 조합이자, 가장 최근인 3월 오스트리아전에서도 가동됐던 트리오다.
기본적으로 이한범은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대인 방어와 전진 패스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민재가 자리를 비우고 전진해 수비할 시에 그 자리를 침착하게 커버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다.
'왼발잡이 센터백' 중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김주성은 홍명보호의 후방 빌드업 핵심 자원으로 직선적인 패스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맡아왔다. 비록 지난 3월 오스트리아전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아직 소속팀에서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무사히 돌아온다면 월드컵 승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결국 김민재를 중심으로 이한범과 김주성이 3백을 구축하는 것이 최선의 주전 라인업인 상황에서, 김민재의 역할이 관건이다. 김민재는 지난 9월 미국-멕시코와 원정경기에서 수비와 공격을 자유롭게 오가며 활약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3백의 중앙을 지키고 후배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맡았다. 스포츠한국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 현장서 전반전 종료 직후 홍명보 감독이 라커룸에 들어가기도 전에 김민재를 찾아 적극적으로 피드백하는 것을 포착했을 정도로 당시 김민재는 3백의 '컨트롤타워'였다. 미국전 2-0 승리, 멕시코전 2-2 무승부로 결과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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