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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최고의 선수는 바베츠" 김기동 감독 극찬 쏟아졌다! 서울 상승세 이끄는 핵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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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찬기 기자) 시즌 초반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서울. 그 중심에는 바베츠가 있다.

서울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3-0으로 꺾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즌 첫 패배의 여파는 없었다. 지난 주말, 대전하나시티즌에 홈에서 0-1로 패하면서 개막 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빠르게 추스리고 완벽한 승리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클리말라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5호 골을 기록했고,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황도윤이 1골 1도움, 문선민이 1골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의 입에서 나온 이름은 클리말라도, 황도윤과 문선민도 아니었다. 바로 바베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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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기동 감독은 "클리말라나 송민규 등 골을 넣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바베츠를 보면서 고민을 많이 한다. 바베츠가 다치거나, 힘들어 하게 되면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말이다. 팀에서 궂은 역할,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도 바베츠를 아끼기 위해서 (이)승모를 넣었다. 그 자리에서 역할을 해줄 선수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며 "나한테는 바베츠가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월 서울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바베츠는 곧바로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 나선 바베츠는 득점은 없지만 2도움을 올리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진 않지만, 서울의 허리에서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며 수비에선 상대 공격수들을 상대로 거침 없이 싸우는 투쟁심 넘치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좋은 팀이 되려면 스타 선수들, 득점을 터트리는 선수들의 활약도 물론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바베츠와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싸우고 헌신하며 팀에 필요한 궂은 일을 하는 선수의 존재 역시 필수적이다.

올 시즌 서울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 김기동 감독의 말처럼, 바베츠의 존재가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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