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브라질전 석패' 모리야스 감독에 유임 요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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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연합뉴스
일본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에서 선전하고도 32강전에서 브라질에 패해 탈락한 자국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 유임을 요청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일본축구협회 구상을 밝혔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야모토 협회장은 “아직 공식적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모리야스 감독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일본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8년째 맡아 이끌고 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이른바 ‘죽음의 조’ 중 하나로 꼽힌 F조에 속했으나, 1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어진 32강전에서 세계적 강호 브라질을 만나 선전을 펼쳤음에도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일본축구협회는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모리야스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임기를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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