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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같은 작은 나라에 이런 괴물이 있다!' 홀란 향해 찬사 보낸 솔바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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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스탈레 솔바켄 감독이 엘링 홀란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노르웨이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28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I조에 편성된 노르웨이는 순조롭게 토너먼트 진출을 해냈다. 이라크와 1차전에서 4-1로 완파했고, 세네갈과 2차전에서는 3-2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와 3차전에서는 1-4로 지긴 했지만, 앞선 2연승으로 일찌감치 32강행을 확정해 홀란 같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기에 완전체 전력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토너먼트 첫 상대는 코트디부아르로 쉽게 볼 상대는 아니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최근 얀 디오만데, 아마드 디알로, 이브라힘 상가레 등 빅리그 주전 선수들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며 '신흥 강호'로 등극했다. 지난 3월 한국을 상대로는 4-0 제압했고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에서는 프랑스를 2-1로 꺾기도 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기세를 이어갔고 E조 2위에 올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팽팽한 접전이었다. 노르웨이가 전반 39분 안토니오 누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코트디부아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전부터 공격 고삐를 끌어당기며 파상공세에 나서더니 후반 29분 아마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는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지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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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41분 홀란은 우측에서 파트리크 베르그가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역전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이후 리드를 굳건히 지키며 결국 승리로 장식했다.

솔바켄 감독이 역전승 '일등 공신' 홀란을 극찬했다. 경기 직후 그는 "홀란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 관여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기회만 오면 언제든 해내는 선수다. 역시나 이번에도 결승골을 터뜨려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르웨이처럼 작은 나라에서 월드컵 3경기 동안 5골을 넣는다는 건 본인조차도 이런 결과를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모든 공은 선수 본인에게 있다. 홀란은 다른 그 누구와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단연 홀란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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