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의 선전포고!…'홍명보 푸대접' 옌스, 獨 유력지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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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유력지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에 발탁됐으나 3차전 남아공전 후반 45분 출전에 그친 한국·독일 이중국적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의 SNS 글을 다루면서 "카스트로프의 선전포고"란 제목을 달아 화제다.
빌트는 "한국이 남아공에 0-1로 패한 뒤 미국에서 사흘 동안 32강 진출을 간절히 바랐으나 결국 탈락했다. 조기 귀국하는 상황이 됐다"며 "좌절감에도 불구하고,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의 카스트로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투지를 불태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실제 카스트로프는 지난 28일 "아쉬운 결과"라며 "꿈꿨던 월드컵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결코 잊지 못할 여정이었습니다"는 말로 생애 첫 월드컵 소감을 남겼다.
카스트로프는 이어 "우리가 이번 여정에 쏟아부은 노력과 희생, 그리고 믿음을 생각하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하지만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끔은 이렇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모든 순간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우고, 더 강해져서 다시 돌아와 계속해서 싸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는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말로 다음 월드컵 여정을 기약했다.
빌트는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인 그는 지금까지 한국 대표팀에서 단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첫 출전은 불과 10개월 전 미국전에서 2-0으로 승리했을 때였다"며 "한국에선 대표팀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있지만 22세 카스트로프는 이번 월드컵에서의 참패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의지할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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