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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령탑 실험은 이제 그만.. '2년 연속 무관' 눈앞 레알, 결국 '스페셜 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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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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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년 연속 무관' 위기에 놓인 레알 마드리드가 '젊은 지도자' 실험을 끝내고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63) 감독을 다시 부른다. 

스페인 '디아리오 AS'는 23일(한국 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스(79)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시즌 종료 후 알바로 아르벨로아(43)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베테랑 사령탑을 앉히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그 적임자로 무리뉴 현 벤피카 감독이 꼽힌다. 

레알은 최근 사비 알론소(45)에 이어 아르벨로아까지, 레알 출신의 젊은 감독들이 잇따라 실패를 맛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왕컵 등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자 페레스 회장의 인내심이 바닥난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 안첼로티(67) 감독 이후 젊은 리더를 원했던 레알 수뇌부는 더 이상 '성장형 감독'이 아닌, 당장 트로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검증된 베테랑'을 원하고 있으며 그 적임자로 무리뉴 감독을 낙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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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역시 레알 마드리드로의 '금의환향'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무리뉴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이미 레알 측에 "무리뉴는 복귀할 준비가 됐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포르투갈 벤피카를 이끄는 무리뉴 감독에게는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해지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구단이 결단만 내린다면 무리뉴는 즉시 계약을 해지하고 스페인으로 넘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 시즌 동안 레알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당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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