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굴욕! '패패패패패패패' 이정후팀 충격의 7전 전패...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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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이정후 팀이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5로 졌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타일러 말리는 1회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에게 홈런을 허용했으나 금방 안정을 찾았다. 그는 마르테에게 일격을 맞은 뒤 4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구위도 나쁘지 않았다. 이날 말리는 평소보다 빠른 최고 시속 95마일(약 152.9㎞)의 공을 던졌고, 평균 구속도 93.5마일(약 150.5㎞)에 달했다.
그러나 5회 애리조나 하위 타선에 흔들렸다. 놀란 아레나도에게 선두타자 볼넷을 내준 데 이어 토미 트로이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마르테까지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말리는 만루 상황을 남긴 채 좌완 샘 헨치스와 교체됐다. 하지만 헨치스가 헤랄도 페르도모에게 주자 일소 2루타를 맞으며 3점을 헌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케이시 슈미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한 뒤, 9회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 홈런과 드루 캐버너의 우전 적시타로 끝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4-5 한 점 차 패배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7전 전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특정 팀과 시즌 첫 맞대결 7경기를 모두 패한 것은 201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처음이다.
덕분에 이날 경기 전까지 5할 승률 미만이었던 애리조나는 이날 승리로 42승 42패 승률 0.500가 됐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35승 49패가 되면서 승률이 0.417까지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가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우위를 기록한 마지막 해는 2021년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19경기에서 17승을 거두며 107승과 지구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로는 완전히 상황이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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