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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김해FC, 신생팀 잡고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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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배현서가 지난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서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23일 현재 시즌 1승 2무 4패(승점 5)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들의 부재 속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부산, 수원 등 리그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물러서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배성재표 조직적인 전술이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레이와 루컹 등 외국인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력에 힘을 보태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핵심 자원의 가세로 경기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팀인 파주는 신생팀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올 시즌 K리그2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인 만큼 방심할 수 없다. 파주는 현재 시즌 4승 4패(승점12)로 5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신생팀인 용인FC(16위)와 김해FC(17위)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점과 대조된다.

이번 경기는 4월의 마지막 일정으로, 분위기 반전과 순위 상승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5월에는 휴식 주간 없이 5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 예정돼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 흐름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부주장 이찬동은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이번 파주전은 꼭 승리를 거두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손현준 감독이 이끄는 김해FC 역시 같은 신생팀인 용인FC를 상대로 첫 승과 리그 최하위 탈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적지로 향한다. 김해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신생팀 간의 맞대결로 이목을 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최하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벼랑 끝 승부가 될 전망이다.

김해는 지난 18일 열린 충북청주FC와의 경기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한층 강화된 조직력과 투혼을 선보였다. 비록 무승부였지만,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던 이승재와 팀 공격의 선봉장 베카를 앞세워 시종일관 상대방을 압박하는 모습은 긍정적이었다.

김해가 기세를 이어 용인을 잡고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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