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는 졌지만 ‘팀’이라는 가치를 남긴 용인 KCC U13, 코트에 남긴 위대한 유산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7 조회
- 목록
본문
비록 최종 스코어보드는 아쉬운 패배를 가리켰지만, 마지막 1초까지 코트 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소년들의 투지는 트로피보다 찬란했다. 김준호 원장이 이끄는 KCC 이지스 주니어 용인점(이하 용인 KCC) U13 대표팀이 부천 무대에서 한 편의 각본 없는 감동 드라마를 연출했다.
용인 KCC U13 대표팀은 지난 21일 일요일 부천 오정레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부천시협회장배 농구대회(중1부)’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 S ONE, 부천 TEAM5, 검단 GNG, 동탄 BEAT 등 수도권 유소년 농구의 쟁쟁한 강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다.
위기 극복한 역전승과 피지컬 혈투, 조 4위가 만든 ‘리벤지 매치’
예선 첫 경기부터 용인 KCC의 끈질긴 집념이 돋보였다. 안양 S ONE과의 1경기에서 용인 KCC는 경기 초반 상대의 기세에 밀리며 다소 힘겨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소년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3쿼터 중반부터 수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고, 이를 번개 같은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야금야금 점수를 좁혀갔다. 확실하게 분위기를 탄 용인 KCC는 4쿼터 막판까지 무서운 집중력을 유지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쟁취했다.
이어진 예선 2경기는 부천 TEAM5(부천KCC)와의 맞대결이었다. 피지컬이 유독 다부진 선수들이 포진한 부천KCC를 상대로 용인 KCC는 경기 극초반 77번 이서진의 선제 득점이 터지며 좋은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이내 집중하기 시작한 부천KCC의 맹공이 매섭게 몰아쳤고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용인 KCC는 끝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추격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부천KC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예선이 모두 끝난 후, 각 조의 승패와 득실을 계산한 결과 반전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조 1위 부천KCC와 조 4위 용인 KCC가 4강 토너먼트 길목에서 곧바로 다시 마주하는 ‘리벤지 무대’가 성사된 것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