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주민규 발끝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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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규
[충청투데이 정현태 기자] 우승 후보의 위용을 잃고 리그 10위까지 추락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약 한 달 반의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부천FC1995와의 홈경기를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전반기 지적받았던 조직력과 전술적 아쉬움을 얼마나 보완했을지가 관건인 가운데, 이번 부천전은 지독했던 홈 무승의 고리를 끊고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한 총력전이 될 전망이다.
대전은 내달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을 향한 구단 안팎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대전의 올 시즌 성적은 4승 4무 7패, 10위에 처져 있다.
▲ 디오고
가장 큰 숙제는 홈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다.
대전은 올 시즌 홈에서 치른 8경기에서 3무 5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원정 7경기에서는 4승 1무 2패로 14골을 터뜨리며 좋은 성적을 보였던 반면, 홈에서는 단 3골에 그치며 안방만 돌아오면 분위기가 차갑게 식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홈팬들의 실망감이 깊어진 만큼, 이번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홈경기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상대인 부천은 전반기 동안 4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대전보다 한 계단 위인 9위에 올라 있다.
하위권을 넘어 중위권, 그리고 상위권까지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번 하위권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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