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령탑 후보였던 캐나다 마치 감독의 홍명보호 평가…"남아공이 더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6 조회
- 목록
본문
제시 마치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의 사령탑 1순위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던 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이 남아공에 패배한 한국을 혹평했다.
캐나다는 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2강전을 치른다.
캐나다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스위스와 보스니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해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 만나는 상대는 홍명보호를 꺾고 A조 2위를 차지한 남아공(승점 4)이다.
캐나다의 마치 감독은 "남아공은 피지컬이 좋고, 넓은 공간에서의 운동 능력이 뛰어난 팀이다. 지금 자신들이 하는 것에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의)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이 더 나은 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경기가 끝냈을 때 보면 남아공이 그 결과를 스스로 만들어냈고, 더 나은 팀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치 감독의 발언은 남아공을 높이 사는 뜻에서 나온 것이지만, 한국 입장에선 반박할 수 없는 혹평이다.
실제로 한국과 남아공의 경기는 시작 전까지 한국의 우세로 보여졌다. 경기 전까지 한국의 FIFA 랭킹은 24위였고, 남아공은 상대적으로 낮은 61위었다. 물론 FIFA 랭킹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정도 차이면 유의미한 간격이다.
전력 면에서도 자국 선수들이 대부분인 남아공에 반해 한국은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에 명함을 낼 수 있는 전력들이 모여 있는 팀이다.
그러나 경기는 완전히 상반되게 흘러갔다.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 전반부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남아공의 위협적인 공격에 끌려다녔다.
분명 남아공이 역습 전술을 가져올 것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알고도 당한 경기였다.
그리고 이 패배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이 경기를 무승부만 기록해도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던 한국이었지만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로 내려앉아 경우의 수에 모든 것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경우의 수 9가지 중 3가지만 맞췄으면 되는 거였지만, 모든 조별리그가 끝났을 때 적중한 경우의 수는 단 한 가지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