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못하고 있어요” 슈퍼스타 김도영, 다들 ‘부활했다’는데…대체 얼마나 잘하려고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1 조회
- 목록
본문
KIA 김도영이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 승리 후 포즈를 취했다. 광주 | 김동영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야구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 싶어요.”
‘슈퍼스타’라는 별칭을 대놓고 자기 것으로 만든 선수가 있다. KBO리그에 내로라하는 많은 스타들 사이에서도 또 특별하다. 보는 이들이 놀라고 또 놀란다. 주인공은 KIA 김도영(23)이다. 정작 김도영은 자신에게 박하기 그지없다. 도무지 만족을 모른다.
김도영은 올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20홈런 58타점 51득점, 출루율 0.383, 장타율 0.557, OPS 0.940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0.358이다.
KIA 김도영이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8회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타율이 아쉬울 수는 있다. 그러나 리그 홈런 2위다. 대포 생산이 ‘확’ 늘였다. 타점 공동 3위, 득점 4위, 장타율 5위도 있다. 타율 대비 출루율은 1할 가까이 높다. 49삼진-42볼넷으로 비율 또한 빼어나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뛰고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지난해 햄스트링링 부상만 세 차례 당했다. ‘악몽’이다. 시즌 30경기 출장에 그쳤다. 올해는 문제없이 가고 있다. 팀도, 김도영도 철저하게 관리하는 중이다.
KIA 김도영이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6회말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이렇게 좋은데 김도영은 마뜩잖다. “야구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하루하루 느낌이 다르다고 할까. 뭔가 어려움을 좀 겪고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홈런이 늘기는 했다. 이건 나를 잃어버려서 그렇다. 내 것을 되찾는 것은 글렀다. 좋았을 때 느낌만 생각하려 한다. 잃어버린 채로 너무 멀리 왔다. 좋을 때 폼을 찾는다는 생각은 이제 안 한다. 다시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