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대역전승’ 손창환 감독 “저돌적으로 붙은 선수들 고마워”…켐바오-최승욱-임동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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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BL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경기. 소노 손창환 감독이 심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창원=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창원=김동영 기자] 고양 소노가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와 붙어 먼저 1승 따냈다. 짜릿한 역전승이다. 내내 밀리다 파이널 쿼터에서 뒤집었다. 그러나 손창환(50) 감독은 경계심 늦추지 않는다. 부상 선수가 나왔다는 점도 뼈아프다.
소노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LG와 경기에서 내내 뒤지다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69-63으로 이겼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8.6%다. 1차전이 중요했다. 이 확률을 내줄 뻔했다. LG가 무난하게 이기는 그림처럼 보였다. 4쿼터 대역전 드라마 완성이다.
2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BL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경기. 소노 이재도가 슛하고 있다. 사진 | 창원=연합뉴스
이재도가 17점 4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네이던 나이트가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이다. 이정현도 1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올렸다.
케빈 켐바오가 무릎 부상을 당하는 등 힘든 경기를 펼친 것은 좋지 않은 부분이다. 상태를 봐야 한다. 최승욱도 부상이다. 이쪽은 아예 응급실로 향했다. 상처가 꽤 많은 승리다.
2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BL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경기. 소노 네이던 나이트가 슛하고 있다. 사진 | 창원=연합뉴스
경기 후 손 감독은 “전반에 LG가 준비한 수비에 밀렸다. 얼이 나갔다고 할까, 그런 플레이를 했다. 우리 것을 못했다. 전반에는 안 들어간 공도 다 저쪽으로 가더라. 전반 끝난 후 흐름이 우리 쪽으로 올 것이라고, 반드시 온다고 했다. 말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돌적으로 같이 맞붙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고양에서 여기까지 원정 응원 오셨다. 기세에 밀리지 않고 할 수 있었다. 값진 승리 따냈다”고 강조했다.
이재도 칭찬도 했다. “LG는 피지컬 되는 가드들이 있다. 이재도가 충분히 뛸 시간이 있을 것이라 봤다. 이재도에게도 얘기했다. 자신 있게 슛 던지라고 했다. 잘됐다. 나도 기쁜 마음이다. 대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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