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최고참’ 양인영, “마지막까지 웃는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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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웃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
양인영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를 취득했다.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2차 FA.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에 잔류했다. ‘계약 기간 3년’에 ‘2024~2025 연봉 총액 3억 원(연봉 : 2억 8천만 원, 수당 : 2천만 원)’의 조건으로 하나은행과 재계약헀다.
그렇지만 하나은행의 경기력이 2024~2025시즌에 좋지 않았다. 또 한 번 최하위로 처졌다. 양인영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이상범 감독이 2025~2026시즌부터 하나은행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나은행의 팀 컬러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스피드’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농구가 하나은행에 정착됐다.
하지만 양인영의 기여도는 뚝 떨어졌다. 2024~2025시즌에는 평균 10.4점 7.3리바운드(공격 2.3) 2.5어시스트 1.0스틸 1.0블록슛을 기록했으나, 2025~2026시즌에는 평균 10분 46초 밖에 뛰지 못한 것. ‘부상’ 및 ‘부상 후유증’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래서 하나은행이 2025~2026시즌에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음에도, 양인영은 무작정 웃을 수 없었다. 또,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한테 1승 3패.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성과를 누리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양인영은 “팀 성적이 너무 좋았다. 그렇지만 내가 팀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내 역할을 하되, 동료들과 보람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벤치에 있을 때에도, 내 역할을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2025~2026시즌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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