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이적 선언’ 손흥민 두고 “제 우상입니다” 공개적으로 존경심 드러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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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LA FC)을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혔었던 루카스 베리발(20·스웨덴)이 올여름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23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베리발은 토트넘에 올여름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잉글랜드를 비롯해 유럽 전역의 여러 구단들이 베리발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리발은 우선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만큼 월드컵에 집중한 후 월드컵이 끝나면 에이전트와 함께 이적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베리발의 의사를 전달받았고, 그가 올여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베리발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들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애스턴 빌라, 첼시(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유벤투스,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이다.
베리발이 토트넘을 떠나려는 이유는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밑에서 중용받지 못할 거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장 지난 시즌만 놓고 봐도 그는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이래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물론 당시 발목 염좌로 인해 2달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으면서 몸 상태가 100%가 아니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은 그보단 베리발이 선호하는 8번 포지션이 데 제르비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4-2-3-1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아 기회를 받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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