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초신성' 야말 월드컵 데뷔골 터졌다! 스페인, 오야르사발 멀티골까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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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로이터
(MHN 오관석 기자) 스페인이 라민 야말의 월드컵 데뷔골과 미켈 오야르사발의 멀티골을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스페인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H조 2차전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스페인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나이 시몬, 마르크 쿠쿠레야, 에므리크 라포르트, 파우 쿠바르시, 페드로 포로, 로드리, 페드리, 알렉스 바에나,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미켈 오야르사발이 선발 출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모하메드 알오와이스, 모테브 알하르비, 압둘렐라 알암리, 하산 알탐바크티, 사우드 압둘하미드, 살렘 알도사리, 압둘라 알하이바리, 나세르 알도사리, 알리 라자미, 무사브 알주와이르, 페라스 알브라이칸이 나섰다.

출처:연합뉴스/AFP
선제골은 이른 시간 나왔다. 전반 10분 오야르사발의 컷백을 받은 야말이 몸을 날리며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야말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기세를 탄 스페인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1분 올모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흐르자 라포르트가 이를 오야르사발에게 연결했고, 오야르사발은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3분 뒤에는 포로의 크로스를 쿠쿠레야가 머리로 연결했고, 올모를 거쳐 다시 오야르사발에게 향했다. 오야르사발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책도 겹쳤다. 전반 36분 알오와이스 골키퍼가 공을 정확히 처리하지 못했고, 흐른 공을 오야르사발이 각이 부족한 상황에서 빈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전은 3-0으로 종료됐다.
전반전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격차였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장악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전반에만 세 골을 터뜨렸다. 카보베르데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경기력이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하프라인조차 넘기지 못한 상황에서 시도한 장거리 슈팅을 제외하면 슈팅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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