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대진운 왜 이러냐" 혼다 케이스케 입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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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닛칸스포츠
일본이 튀니지 골문에 4골을 퍼붓는 동안, 혼다 케이스케의 입도 쉬지 않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다. 카마다 다이치의 선제골, 우에다 아야세의 멀티골, 이토 준야의 쐐기골이 터졌다. 일본은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승점 4를 만들었다.
경기만큼 뜨거웠던 건 혼다 케이스케의 해설이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1일 '니혼TV' 중계 해설을 맡은 혼다의 발언들을 집중 조명했다. 혼다는 경기 내내 특유의 직설 화법을 숨기지 않았다.
전반 4분, 일본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마다 다이치가 문전에서 감각적으로 마무리했다. 혼다는 "카마다상 진짜 잘하네. 왼발로 툭 갖다 댔다"라며 감탄했다. 일본은 이른 시간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10분에는 일본의 추가골이 될 뻔한 장면이 나왔다. 우에다의 슈팅이 골라인 근처에서 아슬아슬하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혼다는 "애매한데. 한 2㎜ 정도는 들어간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자 혼다는 "아쉽게 1㎜ 모자랐다"라며 웃어넘겼다.
예언도 적중했다. 전반 22분 혼다는 우에다 아야세를 두고 "오늘은 왠지 골을 넣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8분 뒤 우에다가 직접 답했다. 우에다는 전반 30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찔렀다. 일본은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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