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서 방출돼 필라델피아 향했던 ‘WS 우승 주역’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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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가르시아가 시즌아웃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9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오는 25일 광배근 부위 수술을 받는다. 지난 13일 광배근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가르시아는 결국 수술대로 향한다.
가르시아는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오카모토 카즈마의 희생플라이 타구를 잡고 홈으로 강력하게 송구한 가르시아는 어깨와 옆구리 쪽에 통증을 느꼈고 트레이너를 불러 교체를 요청했다.
MLB.com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6-8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올시즌 내 복귀는 불가능한 상황. 수술 후 시즌을 마치는 가르시아는 2027시즌 캠프를 준비하게 된다.
지난시즌 종료 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충격의 논텐더 방출을 당한 가르시아는 올시즌에 앞서 필라델피아와 1년 1,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필라델피아 주전 우익수로 나섰지만 67경기 .195/.270/.329 7홈런 21타점 3도루로 활약은 애매했다.
올시즌이 끝나면 다시 FA 시장에 나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 부상으로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못하고 마치게 된 가르시아는 '시장 가치'가 또 하락하게 됐다.
쿠바 출신 1993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가르시아는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9년 겨울 텍사스로 트레이드 됐다. 2021년부터 텍사스 주전 외야수로 자리잡은 가르시아는 2021-2023시즌 3년간 453경기에 출전해 .246/.305/.472 97홈런 298타점 50도루를 기록하며 텍사스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2021시즌 신인왕 4위에 올랐고 2023시즌에는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2021,2023시즌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오르며 텍사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 됐다.
하지만 2024시즌부터 성적이 떨어졌고 2024-2025시즌 2년 연속 부진한 뒤 지난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에서 방출됐다. 빅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833경기 .234/.291/.433 148홈런 480타점 77도루다.(자료사진=아돌리스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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