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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옵션 갖춘 그린, FA 아닌 기존 계약 이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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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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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프랜차이즈스타와 함께하는 대가가 적지 않다.
 

『ESPN』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기존 계약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그린은 현재 이행 중인 계약(4년 1억 달러)에 따라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어느덧 계약이 3년이 지난 만큼 옵션 활용이 가능하다. 그는 옵션을 통한 새로운 계약이 아닌 다가오는 2026-2027 시즌까지 계약을 지속할 예정이다.
 

 

새로운 계약을 갱신하는 게 아니라 이번 계약을 통해 다음 시즌에 책정된 약 2,768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전망이다. 어느 덧 30대 중후반인 데다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노쇠화가 뚜렷한 상황이라 해당 조건에 남는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지출 관리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면, 몸값이 줄어들 게 유력하다. 원래 계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그는 68경기에 나섰다.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경기당 27.5분을 소화하며 8.4점(.418 .326 .702) 5.5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리바운드는 첫 두 시즌 이후 가장 낮았으며, 평균 득점도 최근 네 시즌 중 가장 저조하다. 이전에 경기당 7점대에 그칠 때도 있었으나 당시에는 팀에 케빈 듀랜트(휴스턴)나 앤드류 위긴스(마이애미)가 포진해 있었다.
 

무엇보다 경기력 하락이 눈에 띄었다. 더는 센터로 나서는데 한계가 역력했다. 애당초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였으나, 특유의 끈질김과 남다른 수비력으로 센터를 넘나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고, 전반적인 활동량이 전과 같을 수 없다. 하물며 주전감으로 삼기에도 다소 아쉬운 면모를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에 알 호포드, 디앤써니 멜튼과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도와의 동행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쉽지 않다. 더구나 그린이 연간 1,000만 달러선의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게 아니라 이번에 2,7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이어가기로 한다면, 기존 전력을 지속하는데 재정적으로 쉽지 않아진다.
 

골든스테이트가 브랜든 포지엠스키의 다음 시즌 연봉을 보장한다고 전제할 때, 호포드와 멜튼의 계약을 제외하면 잠정 확정된 다음 시즌 연봉 총액만 무려 1억 7,500만 달러가 넘는다. 샐러리캡을 넘어설 것이 유력하며, 사치세선에 다가서는 게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호포드가 아닌 포르징기스를 앉힌다면, 지출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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