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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이닝 눈앞인데…토론토 슈어저, 복귀 한 경기 만에 다시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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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슈어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메이저리그(MLB)의 '살아있는 전설'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복귀 한 경기 만에 다시 이탈했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슈어저를 IL에 올렸다.

당초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슈어저는 허리 경련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토론토는 급히 브레이든 피셔를 오프너로 투입했다.

 

슈어저는 MLB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투수다. 통산 19시즌 동안 489경기에 등판해 222승 121패 평균자책점 3.27을 남겼다.

사이영상 3회(2013, 2016, 2017) 수상했으며, 올스타 8회 선정에 빛난다. 2019년과 2023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특히 통산 2985이닝을 소화해 3000이닝 달성까지 단 15이닝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슈어저는 지난 4월 오른쪽 팔뚝 힘줄염과 왼쪽 발목 염증으로 IL에 오른 뒤 장기간 재활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복귀한 그는 삼진 4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3500탈삼진(3503개) 고지를 밟았다.

다만 3.1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슈어저는 일주일 만에 다시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허리 통증으로 또 한 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은 6경기 22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10.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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