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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민재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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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민재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다.”

데뷔 첫 만루홈런의 기쁨에 들뜰 법도 했지만, 오히려 차분했다. 롯데 주전을 넘어 어느덧 거포 유격수로 거듭난 전민재(27) 얘기다. 그는 “만족스러운 부분보다 아쉬운 부분이 먼저 생각난다”며 “더 발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6일 롯데가 최하위 추락 이틀 만의 탈꼴찌에 성공했다. 최근 7연속 루징시리즈를 겪으며 8·9위를 오갔고, 5위 격차도 어느새 7.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 이날 홈런 세 방을 앞세워 SSG를 10-6으로 제압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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