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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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감독
한화 이글스의 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6일 기준 32승 1무 32패로 정확히 5할 승률에 머물며 6위에 올라 있다. 4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는 1경기에 불과해 순위 경쟁 여지는 남아 있지만, 흐름 자체는 답답하다.
특히 1점 차 승부에서의 약세가 뼈아프다. 올 시즌 한화는 65경기 중 18경기를 1점 차로 치렀고, 결과는 6승 12패(승률 0.333)에 그쳤다. 경기의 절반에 가까운 접전 상황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셈이다. 최근 흐름만 봐도 1점 차로 치른 4경기 중 3경기를 내주며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
삼성전에서의 약세도 두드러진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올 시즌 1승 5패로 완전히 밀리고 있다. 특정 팀을 상대로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패턴은 분명한 과제로 남는다.
한화는 1위 LG 트윈스에 9경기 차로 뒤져 있다. 통상적으로 한 달 단위 경기 수를 고려하면 격차를 줄이는 데는 최소 2~3개월 이상의 흐름이 필요하다. 결국 반등의 핵심은 접전 경기에서의 승률 회복이다. 1점 차 승부를 얼마나 가져오느냐에 따라 순위 경쟁 구도 역시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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