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승 40패 포틀랜드 돌풍 이끈 스플리터…시카고와 감독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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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547="">티아고 스플리터 감독. [EPA=연합뉴스]</yonhap>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카고 불스가 티아고 스플리터(4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임시 감독을 구단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고 16일(한국시간) 전했다. 빌리 도노반 감독의 후임으로 시카고를 이끌게 된 스플리터 감독은 올 시즌 짧은 기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천시 빌럽시 감독의 연방 기소(불법 도박)라는 악재 속에 포틀랜드 지휘봉을 잡아 42승 40패(승률 0.512)의 성적으로 팀을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ESPN은 '스플리터는 2001~02시즌 모리스 칙스 이후 포틀랜드 감독으로서 첫 시즌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인물'이라며 '1997~98시즌 마이크 던리비 이후 포틀랜드에서 데뷔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고 조명했다. 포틀랜드는 올 시즌 경기당 세컨드 찬스 득점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전력 향상도 있었다. 이에 올스타 포워드로 성장한 데니 아브디야를 비롯한 팀의 주축 선수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스플리터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시카고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면서 거취가 달라졌다.
<yonhap photo-2347=""> Portland Trail Blazers interim head coach Tiago Splitter, left, takes a clipboard during timeout in the second half of an NBA Cup basketball game against the Houston Rockets in Houston, Friday, Nov. 14, 2025. (AP Photo/Ashley Landis)/2025-11-15 12:37:4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ESPN은 '지난주 시카고는 최종 후보 4명과 면담을 했다. 후보로는 스플리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어시스턴트 코치 미카 노리, 애틀랜타 호크스의 어시스턴트 코치 라이언 슈미트, 현 시카고 어시스턴트 코치 웨스 언셀드 주니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편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포틀랜트는 노리 코치와 보스턴 셀틱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타일러 래시브룩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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