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거 공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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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OSEN=정승우 기자] 선수 보호를 위한 조치일까, 아니면 방송사를 위한 광고 타임일까. 일단 'BBC'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도입된 '의무 수분 보충 휴식(Hydration Break)'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선수들의 건강을 위한 제도라는 평가와 함께 경기 흐름을 인위적으로 끊는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의 높은 기온과 습도를 고려해 전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22분이 지나면 3분간 경기를 중단하는 수분 보충 시간이 의무적으로 주어진다.
문제는 모든 경기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개폐식 지붕과 냉방 시설을 갖춘 경기장에서도 예외 없이 휴식 시간이 운영되고 있다.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극한의 기후라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환경에서도 반드시 경기를 멈춰야 한다는 것은 불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 초반 여러 경기에서는 수분 보충 휴식 이후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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