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정고, KBS배 레슬링 대회서 ‘금’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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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현(125㎏급·왼쪽부터)과 정회식(61㎏급), 김요셉(79㎏급)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교 레슬링 강자' 수원 곡정고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3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곡정고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경기에서 정회식과 김요셉, 김동현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정회식은 자유형 61㎏급 결승에서 주성현(제주 남녕고)를 맞아 1회전에 먼저 뒤잡기를 허용해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뒤잡기에 이은 옆굴리기로 4점을 따내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안아던지기를 성공시켜 8-2로 점수 차를 벌린 정회식은 2회전에 뒤잡기에 이은 옆굴리기를 성공시켜 12-2,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요셉은 자유형 79㎏급 결승에서 전백산(대구 경북공고)과 점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16-12, 4점 차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자유형 125㎏급 김동현은 같은 팀 동료 강백호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자유형 46㎏급 결승에서는 김보민(골드레슬링)이 김한슬(서울 청량중)을 맞아 4-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을 밟았다.
한편 여중부 자유형 50㎏급 한가희(골드레슬링)와 54㎏급 배은빈(분당레슬링)은 각각 변지유(서울 영서중)와 김리원(강원중)에게 폴패를 당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97㎏급 손영우(윤찬욱레슬링)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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