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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km 커브, 115km 커브’ 202안타 외인, 2096안타 베테랑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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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준형 기자]7회초 실점 위기 막아낸 LG 임찬규 선발투수가 환호하고 있다.      2026.06.14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7회초 실점 위기 막아낸 LG 임찬규 선발투수가 환호하고 있다. 2026.06.14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명품 커브를 앞세워 다승 2위 그룹에 합류했다. 다승 1위 한화 류현진(8승)을 1승 차이로 따라붙었다. 

임찬규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임찬규는 1회와 2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 2사 후 장두성과 황성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였으나 고승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마쳤다. 4회 선두타자 레이예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2사 3루에서 전준우를 커브(115km)로 루킹 삼진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5회가 위기였다. 몸에 맞는 볼과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 황성빈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허용했지만 유격수-2루수-3루수로 이어지는 내야진의 기민한 더블 플레이로 2사 1루가 됐고, 추가 실점은 없었다. 

임찬규는 6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6회말 LG는 1-1 동점을 만들었다. 7회를 실점없이 막고 내려온 임찬규는 7회말 LG가 홍창기의 1타점 2루타로 2-1로 역전하자 더그아웃에서 환호했다. LG는 8회말 롯데 불펜을 공략해 4득점 빅이닝으로 쐐기를 박으며 6-1로 승리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를,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4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임찬규를,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4 / [email protected]

임찬규는 지난 9일 SSG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4일 휴식 후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임찬규는 "화요일과 일요일 던졌을 때 가장 좋은 것 같다. 이게 손가락 감각들이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이 살아나는 것 같다. 공 하나, 타자 잡는 포인트에서 잘 되면서 이닝을 더 길게 갈 수 있었다. 어제 불펜이 많이 던졌기 때문에 오늘 최대한 길게 던졌으면 좋겠다 했는데 초반부터 투구 수가 줄어들면서 많이 버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찬규는 직구 28개, 커브 24개, 체인지업 33개, 슬라이더 11개를 던졌다. 느린 커브가 인상적이었다. 1회 2사 후 레이예스 상대로 초구 142km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고서, 2구째 98km 느린 커브를 던졌다. 레이예스는 타이밍을 완전히 잃고 빗맞은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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