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고, 수성고 극적으로 꺾고 2026 한국중고배구 2차 연맹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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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끝난 2026 한국중고배구 2차 연맹전에서 부문별 우승팀과 개인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순천제일고가 수성고를 꺾고 2026 한국중고배구 2차 연맹전 18세이하에서 정상에 올랐다.
순천제일고는 14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수성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3-2(25-21, 21-25, 17-25, 25-15, 15-1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순천제일고는 2024년 7월 제57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대회 우승이후 2년여만에 전국 대회 패권을 안았다.
18세이하 여자부 결승에선 광주체고가 전주근영여고를 3-1(22-25, 25-19, 26-24, 25-22)로 물리치고 201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한편 15세이하 남녀부에선 제천중과 전구근영중이 현일중과 경남여중을 각각 2-0, 2-1로 제치고 우승을 안았다.
순천제일고는 이날 수성고를 맞아 5세트 막판까지 사투를 벌였다. 첫 세트를 25-21로 따낸 순천제일고는 2세트서 수성고의 반격에 몰리며 21-25로 내줬다. 3세트서도 순천제일고는 수성고의 결정률 높은 강연타를 허용해 끌려 나가 17-25로 뒤졌다. 패색이 짙은 순천제일고는 4세트서 극적으로 전력을 다시 회복했다. 초반부터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주도권을 잡아 나가 25-15로 따내 승부를 5세트로 물아갔다. 순천제일고는 5세트 초반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해 15-11로 극적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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