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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 탈환’ 뉴욕 닉스, 우승했는데 또 저평가? 차기 시즌 우승 배당 4위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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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53년 만에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 하지만 우승 직후 공개된 차기 시즌 전망은 냉정했다.

뉴욕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6 NBA 파이널 5차전에서 94-9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든 뉴욕은 5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플레이오프 개막 전만 해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지만, 파이널 MVP에 오른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기적 같은 여정을 완성했다.

하지만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차기 시즌 전망은 냉정했다.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주요 스포츠북 배당률을 종합해 2026-2027시즌 우승 후보를 조명했다.

흥미롭게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팀은 뉴욕이 아니었다. 이번 파이널에서 뉴욕에 패한 샌안토니오 스퍼스, 그리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나란히 +250 배당률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당률은 숫자가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의미다.

‘야후 스포츠’는 “오클라호마시티는 플레이오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제일런 윌리엄스를 포함해 핵심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도 대부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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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시티에 이어 보스턴 셀틱스(+550)가 뒤를 이었다. 뉴욕은(+650)는 4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욕의 우승으로 NBA는 최근 8시즌 연속 서로 다른 챔피언을 배출했다. 마지막 리핏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7년과 2018년 달성한 2연패였다.

그만큼 리핏은 쉽지 않다는 의미다. 뉴욕이 또 한 번 냉정한 평가를 뒤집고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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