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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최전방은 '캡틴' 손흥민(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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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최전방은 '캡틴' 손흥민(LA FC)이 자리했다. 손흥민의 양쪽 측면에는 '동갑내기' 이재성(마인츠)과 '천재 플레이메이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포진해 공격을 지원사격했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한 축을 담당하고, 백승호(버밍엄시티)가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윙백에 위치하고 이한범(미트윌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혁(강원)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이날 다시 한번 스리백을 꺼내들었다. 홍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기존의 포백 대신 스리백을 플랜A로 변경했다. 여러 우려가 뒤따랐다. 경기력에서도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스리백 카드를 통해 중원 구성의 유연함을 찾아야 했다. 포백과 스리백을 오가는 변칙성도 월드컵 무대에서는 필수였다.

부상 문제까지 터졌다. 월드컵 직전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조유민(샤르자)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조위제를 대체 발탁했다. 1차전을 앞두고는 김태현(가시마)이 발목 부상으로 빠졌다.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었던 이기혁을 포함해 김민재와 이한범으로 최고가 아닌, 최선의 스리백을 가동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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