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핸드볼, 나바가 쿠엥카 따돌리고 구단 역사상 첫 국왕컵 4강 신화 달성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3 조회
- 목록
본문
BM. 나바(Viveros Herol BM. Nava)가 쿠엥카(REBI Balonmano Cuenca)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스페인 국왕컵(Copa del Rey)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바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스페인 알리칸테의 Centro de Tecnificación de Alicante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남자 핸드볼 국왕컵 8강전에서 쿠엥카를 30-27(전반 13-13)로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바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한 페이지가 장식됐다. 나바 선수들은 중요한 리그 잔류 승강전 일정을 남겨 두고 있지만, 오히려 부담감 없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코트 위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경기 자체는 거칠고 치열했으나, 후반전 들어 단단해진 수비와 이번 경기 MVP로 선정된 프랜차이즈 스타 알레프레도 오테로(Alfredo Otero)의 대활약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나바는 비록 ‘세계 최강’ FC 바르셀로나라는 거대한 벽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었지만, 이미 그 자체로 기적 같은 역사를 썼다.
사진 2025/26 시즌 스페인 남자 핸드볼 국왕컵 나바와 쿠엥카 경기 모습, 사진 출처=나바
전반전은 어느 한 팀도 2점 차 이상 달아나지 못할 만큼 극심한 팽팽함이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의 중심에는 양 팀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쇼가 있었다. 나바의 지미트리 파토츠키(Dzimitry Patotski) 골키퍼와 쿠엥카의 다니 아르기야스(Dani Arguillas) 골키퍼는 상대의 결정적인 찬스를 차례로 무산시키며 시소게임을 이끌었다.
나바는 오스카르 마루간(Óscar Marugán)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으나, 쿠엥카 역시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순식간에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나바의 파토츠키 골키퍼가 다시 한번 골문을 든든히 지켜내고 상대의 퇴장 악재가 겹치면서 나바가 반격에 나섰다. 에두 레이그(Edu Reig)의 빠른 역습을 통한 연속 득점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